일상다반사

오늘 점심메뉴 막걸리 공짜 황금코다리.

중고차판매 2023. 3. 21. 16:02

오늘 점심메뉴 막걸리 공짜 황금코다리.

 

올해는 벚꽃이 일찍 편 듯 합니다.

이제 3월 21일인데 벚꽃이 활짝 다 피어 버렸네요.

진해 군항제 기간이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라는데 그 때까지 벚꽃들이 다 있을지 궁금하네요.

 

3월 20일 대구 벚꽃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항상 고민이 되는 것이 점심메뉴입니다.

오늘은 황금코다리라는 곳에서 코다리 찜을 먹고 왔습니다.

코다리란 반쯤 말린 명태를 말하는데요.

대구 지산동에 있는 황금코다리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주차장과 막걸리가 공짜라는 것입니다.

위치는 지산성당 앞에 있는 공원을 돌다 보면 보여요.

 

대구 지산점 황금코다리 위치

 

다음맵에서 본 지도인데요.

좌측에 지산성당이 보이고 앞에 공원을 돌다 보면 붉은 네모로 그린 곳이 바로 황금코다리 지산점이랍니다.

앞에 보시면 주차장도 엄청 넓은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공원주위에 주차를 하셔도 되기 때문에 주차로 인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을 것 같네요.

 

그럼 메뉴판 부터 볼까요.

 

황금코다리 메뉴판

 

저희는 평일점심특선을 먹었습니다.

평일 오후 3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1인 1주문 2인이상 주문가능하다고 합니다.

또는 코다리 관련 메뉴를 주문하셔서 식사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사 시간은 2시간이라고 되어 있네요.

막걸리 무한리필! 공짜라고 보이며 추가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식사후 황금카페라고 되어 있는데요.

식사를 다 하신후 커피나 슬러시를 드실 수 있습니다.

슬러쉬는 포도색(포도맛)과 노란색(오렌지맛인듯)이 있더라구요.

막걸리를 좀 마셨지만 나오면서 시원한 슬러쉬로 술 깨면서 집에 왔습니다.

 

황금코다리 밑반찬

우선 밑반찬입니다.

미역줄기와 함께 나왔는데 4가지만 사진에 찍혔네요.

다 드신 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와서 드실 수 있으며 셀프바에 가니 묵과 순두부, 셀러드도 있었습니다.

황금코다리의 순두부도 맛이 있답니다.

 

황금코다리 3인분

드디어 코다리찜이 나왔습니다.

사진은 뭔가 부실하게 보이는데요.

1인당 코다리 한마리와 무우와 떡볶이등이 있는데 사진이 좀 에러네요.

주메뉴가 나오기 전에 막걸리부터 먹었더니 손도 많이 흔들리고 말이죠. ㅠ_ㅠ

 

공짜 막걸리

 

주 메뉴가 나왔으니 막거리 한잔 해야죠.

 

코다리찜 맛있게 먹는 방법

 

메뉴판에 보니 코다리찜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1. 김을 준비해서 밑에 깔고 밥

 2. 과 코다리살, 양념을 올려 준 다음 콩나물과 매콤한 간장의 청양고추를 올려서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저도 한번 그렇게 먹어 보았는데요 -> 맛있었어요.

그래서 콩나물을 셀프바에서 조금 더 가져와서 아예 코다리찜 양념에 비벼 놓고 먹었습니다.

그럼 밥에 양념을 따로 올릴 필요가 없어 좋더라구요.

 

황금코다리 흑미밥

 

황금코다리의 밥은 일반 흰쌀이 아니고 흑미가 들어가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셀프바의 모습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지산동 황금코다리 셀프바

 

예전에 지산동에 황금코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대구 혁신도시점에 종종 갔었는데요.

혁신도시점에서는 묵과 연두부도 기본으로 가져다 주셨던것 같은데 지산점은 셀프로 가져와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묵과 순두부 같은 경우는 호불호가 갈리는 식품이라 그런가 보네요.

콩나물은 코다리와 같이 먹으면 맛있기 때문에 리필을 하셔서 드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사이드 메뉴의 시래기도 같이 주문을 하시면 더욱 맛있게 코다리찜을 드실 수 있습니다.

 

셀프바 기본 밑반찬들

셀프바의 기본 밑반찬들입니다.

샐러드는 조금밖에 안 남았네요.

 

막걸리 무한리필

 

여긴 막걸리를 가져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조그만 주전자에 막걸리를 담고 잔을 가져가서 드시면 된답니다.

셀프바의 음식은 조금씩 자주 가져가 드세요.

음식을 먹다 보면 먹을 수 있는 양을 가늠하기 힘들기에 많이 가져가서 남기시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환경부담금 안내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 온 음식을 남길 경우 테이블당 환경부담금 5,000원을 추가 결재 받는 다고 하네요.

그러니 추가로 가져가는 음식은 먹을 만큼만...^^

 

정기휴무 안내

 

황금코다리 지산점의 경우 기존에는 매주 월요일이이 정기휴무였지만 22년 11월부터는 정기휴무 없이 월요일도 정상영업한다고 합니다.

 

황금코다리 지산점에서는 입구에 들어가면 테이블식의 의자도 있고 좌식테이블도 있더라구요.

편하신 곳에 앉으시면 될 것 같은데 대부분 테이블에서 식사를 많이 하고 계셨어요.

저희도 신발 신고 벗기 싫어서 테이블에 점심을 먹었답니다.

 

식사를 마치면 커피와 슬러시를 할 수 있는 황금카페가 있는데요.

황금카페라고 하여 거창한 카페는 아니고 셀프바처럼 그냥 음료수 코너입니다. ^^

가게 정문과 후식코너도 사진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지산동 근처에서 점심메뉴나 저녁에 막걸리 한잔이 땡기신다면 황금코다리 어떠세요.

이건 내돈내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