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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코로나백신 화이자백신 접종 후기 01047009173 정체?

코로나백신 화이자백신 접종 후기 010-4700-9173 정체?

 

이제는 많은 분들이 백신 예약을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잔여백신 예약도 많이 쉬워진 것 같네요.

아제의 경우에는 잔여백신에서도 한참 동안 남아 있다가 소진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잔여백신예약은 네이버앱과 카카오톡에서 쉽게 신청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알림을 신청 해 놓으면 잔여백신이 뜨면 앱으로 바로 알려주더라구요.

그런데 아직까지 모더나나 화이자 같은 경우는 예약이 힘드네요.

알림이 뜨고 바로 접속을 했는데도 잔여백신이 없다고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월요일 운이 좋게 화이자백신 접종예약이 되었습니다.

집 주위에 있는 병원 네이버앱에서 5군데, 카톡에서 5군데 해 놓았는데요.

카톡으로 해 놓은 병원에서 예약이 완료 되었어요.

 

 

아마 4시쯤에 예약이 완료 되었습니다.

예약을 완료하니 병원에서 바로 연락이 오네요.

몇 시까지 올 수 있는지 확인전화를 주시더라구요.

병원까지 가면 5시까지 갈 수 있다고 하니 병원이 7시까지 한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 가니 저 말고도 잔여백신을 맞으로 오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잔여백신이 이렇게 생긴다는 것은 맞기로 한 사람들이 펑크를 내어서 그렇겠죠?

백신을 맞기 전에 간단하게 2종류의 서류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과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고 화아지백신 투여를 받았습니다.

오른쪽 팔에 맞을 것인지 왼쪽 팔에 맞을 것인지는 선택...

 

 

저는 오른쪽 팔은 자주 사용하므로 왼쪽팔에 맞고 왔습니다.

오면서 타이레놀도 한통 사 왔어요.

예전에는 한통에 10알이 든 것 같았는데 이번에 산 것은 한통에 6알 들었네요.

왜 약들도 거리두기 하냐고!!!!

 

 

화이자백신 후기

 

많은 분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나면 맞은 팔 부위에 통증이 있고 열이나 두통이 있다고 하시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사를 맞은 팔은 몇일동안 약간의 통증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못 쓸 정도로 많이 아픈 것은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조금의 피로감은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잠이 오더라구요.

보통 12시에 자서 7시에 기상하는데 이번주는 10시 정도 되어 버리면 뻗어 버렸습니다.

더 많이 잤는데도 아침에 일어나기도 조금 힘들고 말이죠.

그리고 가장 이상한 것은 등에 있는 날개쭉지 쪽이 계속 땡긴다는 거네요.

누가 근육을 잡아 땡기는 듯한 느낌 말입니다.

계속 그런것은 아니고 가끔씩 가다가 근육 스스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조금 있으면 날개가 생길것 같다고 농담을 하였답니다.

그 이외 별다른 증상은 없어 다행이네요.

아직 1차만 접종을 한 상태라 2차때는 더 아프다는데

1차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도 조금 걱정이 되네요.

 

010-4700-9173 번호의 정체는??

우리나라는 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만큼 국가에서 개인정보를 취급한다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말이죠.

화이자백신 주사를 맞고 나니 3일째에 별다른 증상은 없는지 문자가 와 주네요.

 

이제는 문자뿐만 아니라 4일차에는 010-4700-9173 번에서 전화도 와서 별다른 증상이 없는지 물어봐 주네요.

처음에는 모르는 휴대폰이라 안 받을까 하다가 받아 보았는데요.

코로나 이상증상이 없는지 물어보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야기 하는 것으로 봐서는 사람이 아니라 ARS 같은 분위기였는데 말이죠.

제가 너무 둔하다 보니 사람인지 ARS인지 구분을 못 하겠더라구요.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하니 그 쪽에서 다시 질문을 하고 뭐라고 씨부랑씨부랑 거리던데 말이죠.

일단 이상 없다고 이야기하고 끊었습니다.

돈이나 기타 다른 이야기는 안하고 스팸은 아닌 듯요..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신 분들은 위 전화번호로 전화가 오면 의심하지 마시고 받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 하나뿐이라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저 때문에 주위 사람이 피해를 보면 안 되기에 백신접종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작용이 있어 걱정도 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