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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VR 추천 피코4 (PICO4) 2달 사용 후 후기

VR 추천 피코4 (PICO4) 2달 사용 후 후기

 

작년에 다들 주위에서 VR, VR을 외치기에 VR 추천을 많이 찾아 보고 가격비교를 하였는데요.

아무래도 가장 대중적인 제품은 오큘러스 퀘스트2인 듯 하네요.

지금은 메타 퀘스트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오큘러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 동안 가격비교를 하던 중 조금 더 저렴한 피코4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선은 오큘러스 퀘스트에 비하여 저렴한 가격이 바로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오큘러스 퀘스트도 가끔씩 할인을 한다고 하는데 아무리 몇 달을 기다려도 할 기미가 안 보이고.

그래서 결국은 작년 12월 피코4로 질렀습니다.

 

처음 택배를 받으니 박스 안에 피코4라고 적힌 박스가 별도로 있더라구요.

만약 반품을 해야 할 경우 본 박스는 훼손을 하면 안 되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반딱반딱한 겉면에 아주 단순하게 PICO4 라고만 적혀 있네요.

 

박스를 뜯기 전에 박스 주위부터 한번 살펴봅니다.

 

 

택배 박스에는 오늘 추천을 해 드리는 VR 에 대한 간단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구입을 하였는데 작년 10월 제조 된 제품이 왔어요.

무게는 3.2kg이네요.

Gross Weight 이니까 VR 헤드뿐만이 아니라 택배 발송 시 잰 위 박스의 총 무게인 듯 합니다.

VR 헤드는 머리에 쓰고 있으면 그리 무겁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더라구요.

어차피 배터리 용량으로 인하여 2~3시간 정도 사용하고 나면 한타임 쉬고 충전을 해야 합니다.

6살 아이가 2어시간을 해도 무겁다는 소리는 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피코4의 모델명은 A8110이라고 되어 있네요.

 

 

중요사항에 본 제품은 13세 이상만 사용 가능합니다라고 되어 있네요.

근데 저희집은 아직 10살이 되지 않은 초딩과 유딩이 주로 게임을 하는 용도로 사용하였습니다.

 

 

PICO4 본 박스의 겉면입니다.

여러 앱들이 나열 되어 있네요.

피코4를 처음 사용하려면 계정 가입을 해야 할 텐데요.

저희 들이 구입을 한 시기에는 계정가입을 하면 무료로 사용을 할 수 있는 게임을 주더라구요.

그리고 영화관도 30일간 무료이고 말이죠.

저 같은 경우 무료로 준 게임중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게임이 바로 ALL IN ONE SPORTS VR 이 되겠습니다.

야구, 복싱, 볼링, 배드민턴 등 여러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럼 박스를 뜯어 구성품을 확인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VR 헤드셋과 컨트롤러 2대가 주 핵심이 되겠습니다.

 

 

처음 포장을 뜯으면 위와 같이 가지런히 놓여 있어요.

오큘러스 퀘스트의 경우 앞쪽이 좀 더 무겁다고들 하던데

오늘 추천 드리는 VR PICO4의 경우 앞쪽 헤드부분이 그리 두껍지도 않고 머리에 쓰고 있으면 무게 밸런스도 잘 맞는 것 같아요.

 

 

VR 헤드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컨트롤러가 되겠습니다.

VR헤드는 C-Type USB로 충전을 하여 사용하며 컨트롤러는 배터리를 넣어서 사용을 합니다.

피코4의 컨트롤러에는 앞쪽에는 1개의 조이스틱과 4개의 버튼, 옆쪽과 뒤쪽에도 누르는 버튼(?)이 있네요.

처음에는 어떤 버튼을 사용해야 할 지 몰라 많이 당황했었는데 사용하다 보니 사용하는 버튼만 계속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보통 저 조이스틱과 옆과 뒤에 있는 버튼, 홈 버튼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헤드 본체입니다.

아직 비닐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을 찍었네요.

본체에는 충전을 할 수 있는 C-Type USB와 스피커 마이크 등이 있습니다.

소리의 경우 스피커로 들어도 되며 C-Type USB에 이어폰을 꼽아서 들어도 가능하더라구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는 연결을 해 보지 않았습니다.

또 편리한 점은 옆에 전원 버튼이 있지만 헤드를 쓰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 지더라구요.

 

 

피코4 렌즈 스페이서와 노즈 패드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들이나 제가 VR 헤드를 착용하면 코 하단쪽에 빛이 들어오는 느낌이 드는데 저 노즈 패드를 장착하게 되면 괜찮아져요.

렌즈 스페이서는 없어도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기에 사용을 하지 않았어요.

 

 

충전기와 컨트롤러 랜야드입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컨트롤러를 크게 휘드르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때 컨트롤러가 던져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저 스트랩을 손 목에 끼는 것을 강하게 추천 합니다.

저희도 처음에 그냥 컨트롤러만 가지고 야구 게임을 하다가 컨트롤러를 날려 버린 적이 있거든요.

 

-- 비트세이버 --

VR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이 바로 비트세이버일텐데요.

피코4 스토어에서는 비트세이버를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비트세이버와 비슷한 게임이 있는데 바로 문라이더라는 웹에서 하는 게임입니다.

또는 버데탑으로 스팀VR과 연결하면 비트세이버를 구입하여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 사용 후기 --

영화나 스토어에 앱들이 좀 부족한 느낌은 드는 듯 하네요.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VR을 체험해 보고 싶으시면 피코4 VR을 추천드립니다.

처음 출시를 하였을때는 30만원대의 가격에도 판매를 하였다고 하는 블로그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그런 행사를 기다렸는데 도저히 안 되어 조금 더 주고 구입을 하였지만 말이죠.

 

 

오늘 네이버에서 가격 비교를 하니 128G가 479,000원 하네요.

작년 12월 제가 구입을 한 비용보다는 조금 오른 듯 합니다.

하지만 오큘러스 퀘스트2는 128G도 5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일 것입니다.

보통 피코4보다 조금 더 비싸게 책정이 되는 듯 해요.

제가 오큘러스 퀘스트를 사용 해 보지 않아 두 제품을 서로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피코4도 3D나 VR을 즐기기에는 크게 부족함이 없는 듯 합니다.

역시 중국 제품은 가격으로 따지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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