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대구날씨 봄꽃이 피네요.

대구날씨 봄꽃이 피네요.

 

지난주까지 완전 봄의 기운을 펼치고 있다가 주말에 비가 오고 나서는 오늘 아침은 너무 많이 추워졌습니다.

꽃샘추위가 보통 3월에 오는데 이것이 바로 꽃샘추위가 아닌가 합니다.

 

대구날씨 예보

 

오늘의 최저기온은 -1도씨까지 내려갔네요.

내일 새벽에도 1도씨로 많이 춥습니다.

그래서 다시 넣어 놨던 겨울옷을 꺼내 입었습니다.

수요일부터는 다시 따뜻해진다고 하니 내일 오전에만 잠시 추위를 버티면 되겠습니다.

 

어제는 비바람이 단시간 엄청나게 불었습니다.

토요일 양지의 목련꽃이 많이 피려고 하는데 비바람에 많이 떨어졌네요.

그래도 아직 피려고 하는 목련 꽃 송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몇 일 사이에 활짝 필 것 같네요.

 

목련꽃
목련꽃송이

 

아파트 앞쪽 양지에 있는 목련은 많이 피었습니다.

아직 아파트 뒷쪽은 꽃망울도 피어나지 않았네요.

 

활짝 핀 목련 꽃송이

사진처럼 꽃이 활짝 핀 것들도 있습니다.

 

개나리
개나리

 

매화꽃과 개나리도 오래전에 피었습니다.

개나리나무는 가지치기를 너무 많이 해서 꽃들이 많이 없는 것이 아쉽네요.

아니면 아직 덜 핀 건가요?

내년에는 아주 많은 꽃이 피지 않을까 예상을 해 봅니다.

개나리가 영춘화보다는 풍성하게 피는 것 같아요.

 

동백꽃 꽃봉오리
동백나무

 

동백꽃들도 조금 있으면 다 필 것 같습니다.

꽃망울들이 예쁘게 아주 많이 다렸네요.

조금만 있으면 예쁜 동백꽃들이 많이 필 것 같습니다.

붉은 동백꽃들도 많이 피면 참 예쁘죠~^^

 

앵두나무 꽃

앵두나무에도 꽃이 피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빨간 앵두가 주렁주렁 달릴 것 같습니다.

 

주위 곶곶에서 봄내음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화단에 부추와 풀들도 새싹이 나고 있더라구요.

지난 주말에 시골에 갔더니 부추와 쪽파도 많이 자라났더라구요.

날도 많이 길어지고 이제 조금 있으면 봄도 재빠르게 지나가 버리고 여름이 올 것 같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