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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

아 멸망 어떻한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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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12회가 하고 있겠네요.

그런데 갈수록 흥미가 떨어지니 아 멸망 어떻한다냐??

뭔가 애뜻함도 떨어지는 것 같고 흥미로움도 떨어지고..

시청률을 보면 저만 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데 말이죠.

예전 도깨비에서 여주때문에 집중이 안 되던 그런 느낌을 왠지 남주때문에 멸망에서 느끼는 듯한 느낌..

여주가 박보영이 아니었다면 음...

지금 12회를 안 보고 있는데도 그리 궁금하다는.. 보고 싶다는 느낌이 안 드는 이유는 뭘까요?

 

아무래도 뭔가 눈에 띄는 악역이 없어서 그런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긴장없이 그냥 박보영과 서인국의 러브라인 위주로만 스토리가 되어 있다 보니 뭔가 밋밋함.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의 삼각관계도 조금 어슬프고..

나지나의 연기도 뭔가 좀 많이 어색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말이죠.

 

초반에는 일주일이 참 길게 느껴졌는데요.

일주일이 지나면 월화는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수목은 로스쿨로 즐거운 일주일을 보냈었는데 말이죠.

이제는 멸망도 흥미가 많이 떨어지고 로스쿨은 종영을 해 버렸네요.

 

그나마 수요일은 대한 외국인이 살아 있으니 수요일은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허배 할아버지 언제 봐도 멋있어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잘 아는 외국인들의 모임이네요.

구잘은 3단계나 4단계등 1층이 맞을 것 같긴 한데요.

그래도 퀴즈도 풀면서 한국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라 넘 좋은 것 같아요.

단지 프로그램 마치고 나면 무슨 문제를 풀었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말이죠.

이건 나의 머리의 에라~~~~

 

빨리 내일 저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로써 내 맘속에 멸망은 멸망을 해 버린 듯 하네요.

티비를 봐야 할 시각에 컴터 자판기나 두들기고 있으니 말이죠.

안녕 나의 멸망이여~~~

잘가라~~ 난 멀리 못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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