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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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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티비란 것이 참 신기하네요.

평소에는 거의 티비를 보지 않는 스타일인데요.

티비로 이제껏 봤던 드라마도 아마 열손가락과 열 발가락을 합친 것보다 적을것 같네요.

사실은 집에 티비가 없었거든요.

이사를 자주 다니기도 하고 계속 안 보다 보니 별로 보고 싶은 생각도 없고 말이죠.

그런데 얼마전에 티비를 구입하였는데.

요즘 티비는 티비에서 유튜브도 되고 넥플릭스도 되고 그러더라구요.

뭔가 많이 좋아진 듯한 느낌!!

 

그런데 드라마란 것이 한번 보기 시작하니까 계속 보게 되네요.

요즘 챙겨 보고 있는 드라마가 바로 월화드라마는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입니다.

제목한번 허벌나게 길어 부러진네요.

N 사의 검색엔진에서 "멸"자만 입력하여도 이 드라마가 가장 상단에 나오네요.

그 밑으로도 몇개가 더 이 드라마 관련 키워드입니다.

많이들 검색을 하시나보네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박보영이 나오는 드라마라서 저도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스토리는 말이 안 되는 허구스토리인데요.

박보영이 멸망이라는 것과 계약을 하게 되면서 이루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멸망은 신과의 어떤 계약으로 인하여..

음.. 신.. 멸망 이런것들이 나오니 현실성 있는 드라마는 아닙니다.

판타지 로맨스라고 하는데..

완전 환타지도 아니고 약간의 서인국과 박보영의 로멘스 정도...

그냥 킬링타임으로 볼만한 재미 있는 드라마입니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tvN의 월화 드라마입니다.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방영을 하고 있어요.

오늘 7회를 하는 날인데 본방을 못 봤네요.

멸망이 박보영과 키스하고 사라져 버렸는데 말이죠.

신이란 존재가 과연 멸망과 어떤 계약 관계로 이루어져 있는지도 앞으로 밝혀지겠네요.

6회 마지막에 신이 잘못된 프로그램은 삭제를 하던가 리셋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말이죠.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의 등장인물입니다.

정지소의 저 미소 신이라고는 하지만 인간을 위한 결코 온화한 미소는 아닌 것 같네요.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말이죠.

 

그럼 등장 인물들 중 메인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즉 남주와 여주만 보고 잘생긴 배우와이리 우희진님도 살펴보도록 할께요.

 

 

여주 탁동경역의 박보영입니다.

열살에 부모님을 여의고

서로 맡아 키우지 않겠다던 친척들과 다르게

엄마와 친했던 우희진 이모의 보살핌으로 살아왔습니다.

가족이라고는 남동생 선경과 함께 말이죠.

현재의 직업은 웹 작가들 뒷치닥(?)거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음속에는 항상 사표를 담아 놓고 말이죠.

 

별똥별이 떨어지는 어느날 술을 먹고

"세상 다 망해라, 멸망 해 버려, 멸망 시켜 줘~~~"

라고 주사를 부렸는데요.

 

이 날이 바로 멸망이 생일이었습니다.

참고로 박보영은 여기에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습니ㅏㄷ.

살 수 있는 기간이 3개월이라는 시간밖에 없어요.

바로 얘가 멸망입니다.

서인국이라고 하네요.

암.. 전 서인국과 육성재 구분을 잘 못하는데 말이죠.

친구들에게 둘이 똑 같이 생겼다고 하면 넌 안면인식장애가 있으니 이해를 한다고 해요.

저만 저 둘이 닮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박보영의 사수역의 차주익입니다.

귀티가 부글부글 끌어오르는 이수혁님이 맡았네요.

여기에서도 건물주 아들로 아주 능력있는 사수로 나옵니다.

차주익의 역활도 아주 중요할 것 같은데 비중이 점점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박보영의 사수이며 나지나의 첫 키스 상대이며 나지나의 첫사랑인 이현구의 사설 스승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나지나와 이현구이 있는데요.

이현구가 차주익에게 과외를 받았으나 대학에 떨어지고 외국으로 튄것으로 나오더라구요.

이현구는 나지나의 첫사랑이지만 이현구에게 문자로 헤어지자는 메시지를 받고 둘은 끝이 났죠.

그런데 차주익과 나지나는 첫키스 상대!!

솔직히 나지나역은 뭔가 좀 어색해... 연기가 발로 하는 듯한 느낌!!

원래 설정이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화면에 나오면 뭔가 분위기가 깨지는 느낌이 드네요.

뭐 이것도 저만 그런 느낌이 든다고 생각 할 수도...^^

 

 

우희진도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에서 결혼생활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동경과 선경의 이모이며 엄마의 쌍둥이 동생입니다.

다들 조카들을 안 키우겠다고 떠밀고 고아원이나 시설에 보내자고 했을때

우희진만이 그 들에게 화를 내면서 자기가 키우겠다고 했죠.

그래서 애들 다 커고 독립시키고 결혼을 하고 미국으로 넘어간 듯 해요.

종종 화상 통화를 하는 것으로 브라운관에 나타나네요.

소녀신이 되겠습니다.

인간을 위한 신인지 멸망을 위한 신인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근데 멸망은 안 죽는데 신은 계속 죽는 병이 걸려 태어나네요.

현재도 얼마 못 살고 죽을 것 같아요.

항상 들고 다니며 애지중지 하는 화분이 있는데 멸망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못 본 7회가 완전 궁금해 지네요.

8회 시작하기 전에 봐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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